요새 대세인 러닝은 저비용 고효율로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러닝을 시작하면서 자신의 운동 활동을 기록하는 앱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러너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Nike Run Club 앱과 Strava 앱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어떤 성향의 사람들이 어떤 앱을 쓰면 좋은지 알아가실 수 있습니다.
1.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접근성
Nike RUN Club(NRC)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NRC앱은 UI가 예쁘고 단순하여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반면 Strava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초보자에게는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현재는 한국어 지원을 하지 않아 영어로 UI가 표출되고 있습니다. 특히, 커뮤니티 기능이 강조되어 있어 다른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Nike Run Club
strava
2. 트레이닝 프로그램 및 피드백
Nike Run Club은 개인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목표에 따라 다양한 러닝 계획을 설정할 수 있으며, 오디오 코칭 기능을 통해 실시간 피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Strava는 운동 기록과 통계를 중시하며, 다양한 운동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맞춤형 트레이닝 기능은 상대적으로 부족해 입문자에게는 Nike Run Club이 더 유리합니다.
3. 커뮤니티 및 소셜 기능
Strava는 강력한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가지고 있어 친구와의 경쟁 및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사용자들은 서로의 기록을 공유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며, 활동을 피드백할 수 있습니다. 반면 Nike RUN Club은 커뮤니티 기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지만, 개인적인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입문자에게는 소셜 기능이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운동기록 공유
- NRC : 내 활동을 누군가가 볼 수 없습니다. 챌린지에 참가시 누적 KM 수만 노출됩니다.
- Strava : 기본적으로 활동(경로, 페이스, 시간, 심박 등) 공유 가능합니다 , 활동 게시글에 사진 및 영상 및 글과 함께 다채로운 운동기록을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팔로잉 하면 피드에 노출되며, 특정인이 운동 완료시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즉시 kudos를 날리거나 댓글도 쓸 수 있습니다.(운동SNS 특징)
프라이버시 관리
- NRC : 기본적으로 활동을 공유하지 않는 프라이빗 특성이 있어 별도 설정이 필요 없습니다.
- Strava : 활동별 프라이버시 설정 가능합니다.(모든사람, 팔로워, 비공개 등) 활동은 최소 팔로워 공개시 클럽가입 주간 누적 활동에 노출됨. 활동 공유시 내 루트를 공개하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운동 시작과 끝 부분에서 특정 주소의 반경 200M~1KM (설정가능) 내의 루트는 비공개 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4. 기록 가능 운동
5. 플랫폼 및 앱품질 측면
- NRC : 앱서비스만 이용가능하며, 생각보다 앱에서 자잘한 버그들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 Strava : 앱, 웹서비스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웹에서는 더 상세한 데이터를 큰 UI로 볼 수 있습니다. 앱 품질도 좋은 편입니다.
6. 가격 및 구독 모델
두 앱 모두 기본 기능은 무료로 제공되지만, Strava는 프리미엄 구독 모델을 통해 추가 기능을 제공합니다. Nike Run Club은 대부분의 기능이 무료이며, 추가 비용 없이도 충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모두 무료로 충분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모두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 어떤 앱을 선택할까?
러닝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Nike Run Club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개인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입문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운동 SNS로서 내 기록을 공유하고, 사진 및 영상을 기록하는 소셜 기능과 커뮤니티를 중시하는 분이라면 Strava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각자의 러닝 목표에 따라 적합한 앱을 선택하여 건강한 러닝 라이프를 시작해보세요!